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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중, 서로 이해하는 ‘회복적 평화교실’ 체험 가져 2025-06-02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장성중학교(교장 김진모)는 지난 30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회복적 평화교실’ 체험을 진행하며 학생 간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공감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교사 주도의 훈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책임을 나누는 ‘회복적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갈등 상황을 재현한 역할극, 감정 카드 활동, 공감 인터뷰 등의 체험을 통해 갈등 해결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이날 체험에는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시범 대화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 학생은 “친구와 다툰 뒤에도 이렇게 대화로 풀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중학교 이석천 교감은 “지식 중심 교육을 넘어서, 관계 중심 교육이 절실한 시대”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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