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호남호국기념관(관장 유형선)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2025 호남호국기념관 도전 역사 골든벨’ 행사 참가자를 오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남호국기념관과 전남동부보훈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특별 역사 교육 프로그램 『100년을 향한 약속, 180명의 다짐』이 8월 15일(금), 광복절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총 360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역사 골든벨로써,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 180명과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향한 시민적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 접수는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만 10세 이상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아울러, 호남호국기념관은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 및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1층에서는 ‘한국광복군 순회전’이 열리며, 전시와 연계한 특별해설도 함께 운영된다.

호남호국기념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