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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 렌트카 대여 절도행각 일삼은 고물상 형제 검거 경찰초소에 설치된 차량판독기에 덜미
맨홀뚜껑, 농기계, 건축자재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용의자 검거
2008-02-05
김승룡 ksy0767@hanmail.net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윤동길)는 ’08. 2. 4. 1·3:40경 차량을 렌트한 후 돌아다니다 맨홀뚜껑, 농기계, 건축자재 등 12회에 걸쳐 66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고물상 남 모씨 형제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07. 12. 17. 나주의 한 렌트카영업소에서 차량을 렌트한 뒤 이를 반납하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07. 12월 하순경 나주시 공산면 도로에 설치한 맨홀뚜껑 6개를 차량으로 절취하고,

농가에서 보관중인 80만원 상당의 농기계(추레라) 5대, ’08. 1월 초순에는 강진군 옴천면 공사장에서 건축자재(파이프)을 훔치는 등 12회에 걸쳐 66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렌트카 회사에서 도난차량으로 신고된 차량을 운행하여 화순군 이십곡경찰초소를 지나다 차량판독기에 적발된 후 차량내에 있는 물건을 수색하던 경찰관이 칼, 스패너 등 범행도구가 들어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추궁한 끝에 범죄의 전모가 드러났다.

김남성 전남경찰청장은 2월 5일 09:00경 이들을 검거한 화순서 이십곡경찰초소 김장현 경위 등 3명의 경찰관을 불러 표창한 뒤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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