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선박 발생, 승선원 9명 무사히 구조
감포 동방 119마일 해상, 포항해경 즉각 구조 나서
2010-09-07
김기봉 기자 jck0869@hanmail.net
김기봉 기자 jck0869@hanmail.net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4월 28일 14:50경 구룡포 동방 119마일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자망어선 H호(29톤, 구룡포 선적)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H호는 4월 28일 14:50경 구룡포 동방 119마일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원인미상의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다 포항어업정보통신국 경유 포항해양경찰서 122상황실로 긴급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해상에는 3m의 높은 파도와 초속 14m의 강풍이 불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500톤급 경비구난함을 사고현장에 급파하여 무사히 H호와 예인색을 연결, 구룡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여 선장 임모씨(60세) 등 승선원 9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사고는 아차 하는 순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항상 주의하여야 하며 항해.기관 및 통신장비에 대한 출항전 철저한 점검과 함께 조업시에는 제반항법 준수 등 어업인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고 당부하며 “해상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긴급신고 122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H호는 4월 28일 14:50경 구룡포 동방 119마일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원인미상의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다 포항어업정보통신국 경유 포항해양경찰서 122상황실로 긴급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해상에는 3m의 높은 파도와 초속 14m의 강풍이 불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500톤급 경비구난함을 사고현장에 급파하여 무사히 H호와 예인색을 연결, 구룡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여 선장 임모씨(60세) 등 승선원 9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사고는 아차 하는 순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항상 주의하여야 하며 항해.기관 및 통신장비에 대한 출항전 철저한 점검과 함께 조업시에는 제반항법 준수 등 어업인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고 당부하며 “해상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긴급신고 122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