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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소 대구에서 가동된다! 10.4(월) 10:30 성서 4차 산업단지 내 /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 2010-10-02
김기봉 기자 jck0869@hanmail.net
 
대구시와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및 향후 도심형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10. 4월)한 티씨에스원(주) (대표 정형지)에서는 성서4차 산업단지 내에 세계 최대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1차로 5.6MW가 준공되었고 2차는 5.6MW가 내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전기량은 연간 9만MWh로 약 2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3만Gcal의 열을 생산하여 인근 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수소와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성하는 것으로 발전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으며, 태양광, 풍력 등의 신 재생 에너지원에 비해 공간 집약적으로 도심지에 적합하며,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차세대 신 재생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11.2MW의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통해 절감 가능한 탄소배출량은 연간 1만 2천톤에 달하며, 이는 연간 240만 그루의 나무심기 효과와 같다.

본 사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전량은 대구광역시 녹색성장 장학사업 및 연구지원 등 관련활동을 위해 적립 및 사용하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의 건립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국제적인 그린에너지 선도 도시로서의 대구시 위상을 높이며 신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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