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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의원 "군공항 이전 대응, 목포만 뒤처졌다" 시정질문서 군공항·아동친화도시 문제 제기... 조직개편안도 제안 2026-09-22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이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지역 영향과 목포시의 대응,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 현황을 잇달아 지적하며 관련 조직과 대응체계 정비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22일 열린 제40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문제를 중심으로 목포시의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물었다.


먼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지난 4월 무안 망운면이 예비 이전후보지로 결정된 만큼 목포시도 지역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목포민주시민연구소가 시민 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와 2024년 광주연구원 자료 등을 제시하며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피해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목포시가 무안국제공항 반경 23㎞ 이내에 위치한 만큼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신안군이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실태조사와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함평군이 보상 대상 포함을 요구하는 등 인접 지자체의 대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 의원은 목포시의 대응이 늦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공항 문제를 총괄할 책임 부서가 어디인지 물었다.


강성휘 시장은 "여러 부서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우선 자치행정국·복지국에서 총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군공항이전법상 ‘이전주변지역’에 목포시를 포함하는 방안과 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환경영향평가에 목포·신안을 포함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 신안군 등 인접 지자체와 공동 협의창구를 구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 현황도 짚었다. 최 의원은 목포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인증을 받지 못한 이유로 전담부서가 없는 점을 들며, 여성가족과·인재육성과·청년인구과 등에 분산된 관련 업무를 통합적으로 조정할 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2027년 1월 ‘청소년교육과’를 신설하고 산하에 아동친화도시팀, 청소년활동팀, 청소년상담보호팀, AI교육지원팀을 두는 조직개편안을 제안했다. 또 아동·청소년 정책과 교육 정책을 연계해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부서 간 조정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휘 시장은 "2027년 아동청소년팀을 설치하고 이후 조직개편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2029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위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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