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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유해물질 폐형광등·폐전지 집중분리배출 기간 설정 운영 2010-10-11
김기봉 기자 jck0869@hanmail.net
망간, 아연, 수은 등이 함유돼 매립·소각시 환경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폐형광등 및 폐전지에 대한 분리배출 관리가 강화된다.

울산시는 10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사업장, 가정, 학교 등에 대하여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수거 방법과 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분리배출 홍보와 수거 처리율 제고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사업장, 읍·면·동 및 학교별 수거일자를 지정, 수거차량을 이용해 순회수거를 실시키로 했다.

또 시 및 구·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각층 바닥면적 1,000㎡이상, 1일 300kg이상 배출 사업장을 중점으로, 공동주택, 학교 등에 대하여 이들 품목에 대한 분리수거 처리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폐형광등 및 폐전지를 함부로 버릴 경우 환경오염의 우려가 큰 만큼 집중수거 기간에 처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09년 폐형광등 93만9천개, 폐건전지 17.34톤을 수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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