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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만성리 앞 해상. 훈련중 선원 2명 중상 오일펜스 수거 중 로프에 감겨 신체일부 절단 2012-09-11
권동일 기자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1일 11시께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 앞 1km 해상에서 자체 방제훈련 중이던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 Y호(76톤, 방제선, 승선원4명)에서 방제선원 명모(33)씨는 발목이 김모(49)씨는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Y호는 자체훈련 중이였으며 전장한 오일펜스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펜스연결 로프를 붙잡고 있던 선원 명씨와 김씨가 로프에 발과 손이 감겨 해상에 추락하였고 동료선원들이 구조하였으나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김씨는 명씨가 말목이 로프에 감겨 끌려가는 것을 풀기위해 접근했다가 손목이 같이 감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선박은 명씨와 김씨를 긴급히 여수신항으로 이송했고 현장에서 찾은 명씨의 발은 봉압 수술 중이나 김씨의 손목은 아직 찾지 못해 해양경찰 122구조대가 잠수하여 수색하고 있다.

한편, 여수해경은 김씨의 손목을 찾기위해 122구조대와 경비정을 동원해 수중과 주변해상을 수색중이며, 선장과 목격자 상대 정확한 사고원인과 과실유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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