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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재 7개 초.중학교의 특수학급 교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특성에 맞는 수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 39개교 학교 중 교육청의 심사를 통해 1차 지원대상 7개 학교를 선정 시가 학교당 1천 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초.중.고등학생 250명이 일반학교 내의 별도 특별 교실이 아닌 일반 교실에서 수업을 받아 왔다.
이번 특수학급 교실 환경 개선사업은 난방공사, 상수도, 세면대 설치는 물론 특수 학급에 맞는 책상 및 의자, 교육용 컴퓨터, 프린터 등 기본적인 교재와 교구를 갖추게 되었다.
특수교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학습공간, 조작놀이 공간 등 개별학습 공간이 설치되어 장애 아동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개별화 교육 효과가 증대되어 안정된 특수학급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