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형사과는 2008년 7월 23일 새벽 2시경 순천시 조례동 소재 모 자동차학원 앞에서 공무집행중인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박○○씨(47세,남)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수사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술에 취해 자신의 주거지에 설치된 비상벨을 오조작하여 이에 침입신호를 받고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을 폭행하자 이에 놀란 경비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폭행하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순천경찰서는 “공권력 무력화의 피해자는 결국 시민이 될 수 밖에 없다, 공무집행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으로 엄정하게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