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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털이 전문 3인조 절도범 검거 구속
  • 기사등록 2007-10-17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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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나주.광주지역을 무대로 132회에 걸쳐 약 2억8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차량털이 전문 절도범 3명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이번에 검거된 광주시 두암동 거주 K씨(25세, 남), 광주시 문흥동 거주 J씨(24세, 남), 광주시 송정동 거주 K씨(24세, 남)는 2001년도에 특수절도 범행시 공범으로 만나 2005. 4월 만기출소하여 일정한 직업없이 지내던 중 카드 빚과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절취하기로 공모하고, 특수제작된 쇠 자를 이용 차량 시정을 해제하거나 차량에서 절취한 골프채를 이용 운전석 또는 조수석 유리를 파손한 후 네비게이션․현금 등 금품을 절취하였다.

범인들은 2006. 12. 8. 02:00경 광주시 서구 유촌동 소재 ○○원룸 앞 골목길에 주차된 피해자 L모씨의 오피러스 차량 운전석 창문을 미리 준비한 망치로 파손한 후 차량 내 사물함에 있는 현금 300만원을 절취하는 등 2007. 10. 8까지 무려 132회에 걸쳐 2억8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였으며.

이들은 출시가 오래된 국산 차종 3종은 차량 문짝 유리 틈에 쇠자를 넣어 시정을 해제하고 주로 부유층이 소유한 국산 대형승용차 3종은 차량 유리를 파손하더라도 충격이 미약하여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다른 차량에서 절취한 골프채 등으로 차량 유리를 파손하는 등 그 수법이 지능적이고,

또한, 인적이 없는 심야시간대에 인근 차량 수 십대를 파손하여 금품을 절취하고 차량내에 예비열쇠가 있을 경우에는 차량을 절취하여 범행지 이동에 사용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전남경찰은 경찰청이 시행하고 있는 민생치안의 핵, 제2차 절도특별단속 계획에 따라 절도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검거 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적 수사를 통해 국민불안요인을 해소하여 평온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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