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는 10월에 영암군에서 개최될 F1대회에 대비한 관내 숙박업소 등 65개소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F1대회를 대비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보성소방서(이하사진/보성소방서 제공)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F1대회(2013년 10월 4일 ~ 6일)기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호텔, 모텔 등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점검을 통하여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대회일 이전까지 완비토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검사(자료사진)

이에 따라 다중업소의 비상구폐쇄, 복도나 계단에 물건적치 또는 장애물 설치, 피난시설을 고장상태로 방치 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방화시설에 대한 폐쇄․훼손 및 변경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와 시정보완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건물 관계자의 소방안전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해 위법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시정보완 명령 등 행정조치를 하게 된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 기간 중에는 건물 관계자의 소방안전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해 올해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