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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토종 미꾸리 논 입식 국산미꾸리 생산 본격가동! - 토종미꾸리 인공부화 치어육성 실증포장 입식!
  • 기사등록 2008-08-23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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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에서는 지난 8월 20일 남원시 주생면 정송리 강성호씨 미꾸리 치어생산 실증 시범사업 포장(3,661㎡)에 2008년에 생산된 크기 5cm 내외, 어체중 0.5g 내외의 인공부화 치어 50,000마리를 분양.입식 하였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진해 내수면 연구소와 전북 완주 소재 내수면개발 시험장과 공동연구한 결과 내수면개발 시험장에서 생산된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36,000마리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된 70,000마리를 논생태 양식장에 입식 후 양식중이며 자연생태 보존과 추어데이 기념으로 40,000마리를 요천에 방류 하는 등 지금까지 총 196,000마리를 입식하였다

이번에 입식한 인공부화 치어는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남원지역 자연산 토종 어미 미꾸리를 채집하여 6월 초순경 난성숙유도 호르몬제를 주사한 후 인공으로 난을 채란․부화시켜 약50~60일간 양식한 것으로 순수한 남원산 미꾸리 치어를 대량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는 향토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남원 추어탕을 고부가가치의 식품산업으로 발전․유도 하기위해서 2011년까지 미꾸리 양식장 조성사업 등 10개사업에 대해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남원지역 토종 미꾸리 치어 대량생산을 위해 5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치어생산 시설을 900㎡ 증축하는 등 토종 미꾸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인공부화 치어를 입식한 강성호씨는 “남원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꾸리 생산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며 “분양받은 토종 미꾸리 치어를 성공적으로 양식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함은 물론 추어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추어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입식하는 인공부화 치어를 시작으로 토종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부화 치어를 계속적으로 생산 및 입식하여 미꾸리 양식의 최적 모델을 제시하고 1차적으로는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남원시 미꾸리 소요량을 충당하며 년차적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미꾸리 생산 및 유통 체계를 갖출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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