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중근)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대비 추석연휴기간을 전후해 안전관리종합대책을 세우고, 귀성객등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영화관, 유통센터, 시장등 취약 시설 25개에 대하여 오는 29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1개반 9명으로 재난관리과 주관하에 시설물 관리부서와 유관기관(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재난, 소방, 전기, 가스, 건축,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등을 점검하게 되며, 특히 판매시설의 경우 비상구, 복도나 계단 등에 물건을 적치하는 사례가 많아 화재발생 등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강도 높게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전점검결과 지적사항중 사고예방을 위한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현지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물 관리자에게 통보하여 추석절 이전까지 보수.보강토록 하여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게 된다.

또한, 추석연휴 전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예초기 사용 안전수칙, 벌 쏘임 등에 따른 안전응급조치 등의 홍보용 팸플릿을 제작 배포하여 성묘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