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회장 김연숙)가 군내 각 읍면 노인정 11개소를 찾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좀도리쌀 600kg으로 만든 떡국 떡을 전달했다.
김연숙 고흥군연합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떡국 떡을 뽑아 노인정을 방문해 떡국을 끓여드리는 한편, 차상위 계층 91가정에도 따듯한 정이 담긴 떡국을 선물했다.
김연숙 고흥군연합회장은 “보다 많은 시설에 떡국을 보내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고흥군연합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좀도리쌀 떡국 봉사활동은 앞으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며, 생활개선회원들은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농촌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