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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도서지역 ‘이동민원실’ 운영 - 24일 여수시 남면 화태도에서 120여명 참여
  • 기사등록 2007-10-23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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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시설과 생활 여건이 불편한 섬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나서 이동 민원 봉사를 펼친다.

23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는 “오는 24일 전남 여수시 남면 화태도에서 도서민 민원 해결과 법률 상담 등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섬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해상법률 상담을 해 주는 한편 해양오염 등 각종 해상범죄 신고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 날 이동봉사에는 해경을 비롯해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제일모직(주), 여수시민 자활 후견기관, 순천청암대학, 뜸사랑회 등 6개 기관․단체에서 120여명이 참여한다.

이동봉사단은 이날 아침 여수 봉산동 부두에서 해경 경비정 2척에 나눠 타고 입도(入島)해 하루 동안 섬에 머문다.

이들은 가정의 노후한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장판과 벽지를 새로 시공하는 한편 주변 해상 정화활동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합동봉사단이 찾는 화태도에는 200여 가구 600여명의 주민들이 주로 농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고 돌산읍 군내리에서 여객선이 하루 5차례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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