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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9월 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전라남도가 주관하는「숨은 의인.선행자」상에 조양현(소방위, 43세) 소방관이 수상하게 되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숨은 의인.선행자」상은 지역사회 귀감이 되는 생활속의 숨은 의인·선행주민, 도정발전 유공자 등을 발굴하고 도민들의 도정 참여기회 확대를 유도하여 생활저변에 함께 있음을 보여주고자 추진한 상이다.
「숨은 의인.선행자」을 수상한 조양현(소방위,43세) 소방관은 특히 2006년 2월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사고 현장에 최 일선에 투입되어 외국인 등 3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공헌하여 희생.봉사정신을 심어주는 소방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또한 119구조대원 근무하면서 창의적이고 친절, 성실, 연구, 노력,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의 자세로 각종 재해, 화재, 교통, 수난, 산악, 기계, 승강기 사고로부터 3,900여명의 인명 구조 활동을 해왔으며 구조·구급 기술 연마를 통하여 습득한 구조기법을 동료들에게 전파시켜 원활한 구조.구급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구조 활동을 수행하였다.
한편, 보이지 않은 곳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사회복지시설 후원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수혜자로부터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되어 타의 모범이 되어주는 선행 소방관으로 선발되는 등 사회 곳곳의 선행사례를 발굴하여 이웃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익활동을 전개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