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곧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이용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해 환경정비 및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9일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을 이용하는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고자 보은산 약수터, 낙하정 약수터 등 강진군 주요 약수터 5개소에 대한 주변청소 및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12일에는 보은산 약수터, 낙하정 약수터 등 강진군 주요약수터 5개소를 방문해 직접 채수 후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하여 일반세균, 대장균 등 6개 항목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검사를 통해 나온 성적서를 신속하게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 부서란에 게시하고, 주민들이 정확한 수질정보를 확인 후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약수터 앞에 수질검사 결과를 공표할 방침이다.
김형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약수터 관리로 여름철 수질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약수터를 이용하는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