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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생활체육배구동호인회(회장 윤영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강진군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 도지사기 생활체육배구대회에 나주시 대표로 출전한 장년부, 클럽부, 직장부 등 3개 팀이 출전하여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 기간 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서 만45세 이상으로 구성된 장년부팀은 나주시 생활체육배구동호회는 대회출전이래 사상처음으로 우승을 하였으며 클럽부로 철전한 나주배사랑팀(회장 정인갑)도 화순군과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직장부로 출전한 나주교육청팀도 처녀출전 하여 3위에 입상하는 등 각종 클럽부를 정상에 올려놓은 배구동호인들의 쾌거라고 본다.
또한 나주시 배구협회 윤영수회장은 배구발전에 공로를 인정하여 대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였으며 감독상에 김인기(광주매일신문), 최우수선수상에 유육석(나주시청)미기상에 장행준(전남매일), 우수선수상에 김광현(전남장애인복지관), 감투상에 한승원(나주시청)이 받는 등 각종 개인상까지 차지하였다.
이에 윤회장은 우리 배구동호인들은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는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하여 지역생활체육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시 장년부팀은 창단 6개월 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 6월에 열린 함평나비배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배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로 나주시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