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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현장대응단에서는 20일(금) 제394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시 용당동 등 관내 일대에 대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훈련을 병행 실시하였다.
최근 SBS “심장이 뛴다” 프로그램을 통해 긴급 출동 중인 소방차 길터주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있으나 아직까진 미흡한 실정이다.
2013년 소방차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을 보면 미국 뉴욕시 및 버밍햄시의 경우 100%임에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58.1%에 머무르고 있다.
소방차의 5분 이내 현장도착이 중요한 이유는 5분 경과 시 화재의 연소확산속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인명구조를 위한 건물 내부 진입이 어려워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고, 심정지환자의 경우 5분 이내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생존율이 25% 미만으로 급감하기 때문이다.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구할 수 있는 소방차 길터주기에 동참하여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