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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선감축사업 석면폐기물 관리 엉망 - 폐어선석면 철거.처리 여전히 심각
  • 기사등록 2008-09-22 1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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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어선감척사업이 공직자들의 복지부동 탁상행정에 의해 군민들의 건강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군은 5,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폐선 49척 중 47척의 어선을 분리작업을 하여 폐기처리키 위하여 환경폐기물 전문업체에 위탁 하였으나 폐기처리가 관리감독도 없이 업체 마음대로 처리하도록 방치하고 있어 공무행정의 난맥상을 치부형태로 드러내고 있다.

석면은 발암물질을 포함하여 정부에서 특수유해물질로 분류 특별관리하여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인체에 유입되었을때 치명타를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졌다.

이러한 특수유해물질을 해체하는 작업에 군 환경담당자의 관리감독 부실이 해남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어패류의 판로에 막대한 지장까지 줄걸로 예상되고 있다.

주민 모 씨는 \"발암물질 처리가 군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직자들에 의해 외면 된다면 어떻게 해남에 살수 있을 것이며 사업추진만 하고 후속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불안해서 살수가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석면의 분진을 장기간에 호흡기를 통해 흡수하면 석면폐(폐선유증), 폐암악성중피종(肺癌惡性中皮腫)등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악성중피종은 그로씨트라이트(청석면)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가장 많다고 하며 흉막(胸膜)과 복막(腹膜)의 중피(中皮)에 발생하는 악성종암(惡性腫癌)을 일으키는 물질인 걸로 알려졌다./김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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