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 보건소에서는「제9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이하여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행복한 임신과 출산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보건대학교 심미정 교수와 목포가톨릭대학교 김혜자 교수를 초빙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분만과정의 이해 및 편안한 출산, ▲산전․산후관리, ▲모유수유의 중요성, ▲수유자세 및 유방관리, ▲라마즈 호흡법, ▲아기목욕법 등 임산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신 5개월 이상 임산부에게는 수정에서 출산까지 태아의 발달과정과 모체의 생리적 변화를 슬라이드와 모형, 교재 등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를 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교실을 통해 아름다운 탄생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의 상호 간 정보 교환과 친구 만들기 등도 기대하며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