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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챌린저대회 성료 - 아름다운 경관, 남도에서의 여유로움 만끽
  • 기사등록 2007-10-29 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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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계절 가을에 확 트인 영암 백룡산 활성산 코스에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의 열띤 관심 속에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챌린저대회가 열렸다.

첫째날 10. 27(토)일 열린 힐클라이밍대회에서는 영암읍에서 활성산 정상까지 16㎞의 오르막길을 달리는 대회로 5개 부문 전국의 20개 동호인회에서 참여하여, 시니어부문 1위에는 대만인 총덕성, 2위는 나다니엘 포페, 베테랑부문도 데이빗 제겔라, 존 샌더스가 수상하는 등 국내 참가선수보다 외국인 선수의 기량이 돋보이는 힐클라이밍 대회였다.

둘째날인 10. 28일에는 영암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백룡산, 활성산을 거쳐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0km 장거리 경주로, 챌린저코스는 󰡐도전󰡑이라는 뜻에 걸맞게 포장, 비포장 임도 및 사람만 겨우 다닐 수 있는 계곡 등 40㎞를 달리는 종목으로 상급자 일반부남자 1위에는 동신대 허진원, 중급자 마스터 1위 부산 와일드바이크 정원석, 초급자 시니어1그룹 1위 광주 레팍의 안태환, 그랜드마스터부 1위 서울 광진의OMK의 박길화, 초급 여성3부 1위에는 서울 자전거와 사람들의 박영심 등이 수상하였으며, 단체전 1위는 서울의 호흡곤란 팀이 수상하였다.

챌린저대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한국의 헤라클레스를 겨루는 제1회 코리아스트롱맨대회는, 비록 올해는 선수가 아니지만 제2회의 헤라클레스를 꿈꾸는 역사들과 관광객들의 열띤 관람분위기에서 치뤄진 스트롱맨대회에서는 대전의 민효근(29세)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전남의 백성욱, 3위는 경기도의 유승록이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민효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챔피언쉽에 도전할 것이라고 하였다.

챌린저대회에 참가한 선수 부산 와일드바이크의 김일란 선수는 많은 대회에 참가하였지만 주행 중 곳곳에 확 터진 경관을 포함한 산악자전거코스는 국내 유일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전남은 MTB의 볼모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름다운 코스, 매끄러운 진행 등으로 참가자들이 만족도가 높아 향후 대회에도 많은 이들이 참가할 것이라고 하였다.

전국챌린저대회와 스트롱맨컵대회를 주최한 전라남도는 남도하면 \"맛있는 먹을거리가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인식과 역동적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관광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여 양 대회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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