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거북선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이틀간 여수 흥국체육관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일반 1부와 2부, 여자일반 1부와 2부 등에 전국에서 모인 61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1부는 전국 직장 및 일반동호회가, 2부는 광주, 전남 직장 및 일반동호회가 참여한다.
경기는 각부 2007년도 대한배구협회, 9인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금 200만원, 준우승은 준우승패와 상금 100만원, 공동 3위에는 상금 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부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금 70만원, 준우승은 준우승패와 상금 40만원, 공동3위에는 상금 1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거북선기 전국 남여배구대회는 지난 68년부터 여수를 대표하는 ‘거북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배구를 아끼는 모든 이들의 화합을 위해 해마다 순수한 협회 예산으로 진행돼 왔다. 특히 김점용 회장과 임원들은 대회때마다 자비를 갹출,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회와 관련된 사항은 여수시 배구협회 사무실(061-682-30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