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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07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
  • 기사등록 2007-10-30 1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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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한다.

광주시와 자치구,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 등 7개 기관은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 예방과 진화에 주력키로 했다.

특히, 과거 가을철 산불이 입산자 실화가 100%를 점유하고 있어 산불취약지에 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 42명이 자치구별로 산불발생에 대비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 산불예방홍보를 위해 市홈페이지, 전광판, 플래카드, 반상회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산불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산불무인감시카메라 4개소(무등산, 금당산, 용진산, 삼각산)를 적극 활용하여 산불감시자동화체계를 구축하고, 市산불 상황실에 수신된 영상을 자치구에 전송하여 산불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산불발생시 先 헬기 출동, 後 인력투입으로 초동에 진화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위하여 市소방헬기(1대), 산림청 영암항공관리소(헬기 6대)와 비상연락 체계를 통하여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형산불시 신속한 정보제공과 체계적인 진화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사전에 진화조직과 인력 및 진화장비를 일제히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을 통한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가을산의 단풍으로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가을철 산불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산불조심 기간에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입산시에는 화기물질의 소지를 금하며 산림내에서의 흡연이나 지정된 장소외에 취사행위를 금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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