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직원 정례조회 석상에서 ‘고흥군 독서왕 선발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교육지원청의 주관한 이번 독서왕 선발대회에는 총 45편의 출품돼 관내 중․고등학교 국어담당 교사들이 평가 심사를 한 결과 “불량한 자전거 여행” 독서감상문을 출품한 금산중학교 3학년 진주향 학생이 독서왕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공무원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에 김현경씨 등 4명이 각각 수상했고 우수상은 송지우 학생 등 5명이 선정 됐다.
고흥군은 수상된 우수작품 10편을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해 이 중 최고영예인 독서왕(최국환 농업), 우수상(박유미 교감) 등 2편이 입상하는 등 성과를 거양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과 학생들이 책을 통해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독서왕 선발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며, 독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바른 인성과 건전한 청소년 양성은 물론 책 읽는 고흥 붐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