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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으로 미래를 키워가는 꿈나무들! - 고흥 점암초 화계분교장 케이크 만들기 체험
  • 기사등록 2014-12-22 22:14:58
  • 수정 2014-12-22 2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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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시골의 작은학교인 점암초등학교(교장 한평주) 화계분교장 전교생 3명(6학년 최세나 외 2명)은 22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케이크 만들기와 주머니식빵피자 만들기 체험학습을 했다.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이하사진/점암초교 제공)


소규모학교특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평소에 먹던 케이크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빵과 관련된 직업들은 무엇이 있는지, 우리가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체험해 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완성된 케이크를 들어보이고 있다

먼저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에서는 팩에 담긴 생크림을 거품기를 이용해 평소에 먹던 생크림으로 만든 다음 빵이 마르지 않도록 시럽을 살짝 바른 케이크시트에 생크림을 층층이 바르고 케이크시트 사이사이에 과일을 높이가 같도록 넣어 준 다음 다양하게 장식을 해 케이크를 완성 했다. 

주머니식빵피자 만들기


케이크를 만들면서 왜 이렇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학생들의 이해도 빨랐고 즐겁게 체험에 참여 할 수 있었다.  
  
이어서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주머니식빵피자 만들기에 도전했다. 식빵을 꾹 눌러 그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른 다음 여러 야채와 소시지를 볶은 것과 피자 치즈를 올린 후 주머니처럼 접어서 구워먹는 간단한 음식이다. 

어른들이 해주는 음식만 먹었던 학생들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음식에 대한 감사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완성된 주머니식빵피자

이번 체험을 통해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 간단한 음식을 만드는 법을 알 수 있었고 케이크나 빵을 만드는 제빵사에 대한 직업뿐만 아니라 제빵사가 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같이 케이크와 피자빵을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집에서도 한 번 만들어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 “오늘 처음으로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생크림이 옷에 묻기도 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은 등 모두가 신기해하고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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