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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관리 및 정비방안 수립 공청회 개최 - 시청에서 노점상에 대한 지역특성별 정비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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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16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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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내일 10월 17일(금) 14:00 시청 회의실(12층)에서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노점상인, 시.구.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및 시민 보행권 확보에 필요한 노점상 관리와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노점상 관리 및 정비방안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발전연구원(BDI)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가, 시민단체, 노점상인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부산의 특성이 고려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노점상 관리의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 박사(BDI)의 ‘부산시 노점상 관리 및 지원 방안’과 정주섭 팀장(서울 성동구 도시디자인과 가로환경팀)의 ‘시민행복공간 창조 가로환경개선 사례’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최임주 교수(동의대학교 건축학과)의 사회로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관련 공무원, 노점상 대표 등 5명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관광도시 부산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구현과 새로운 노점상 문화를 창출하고자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부산발전연구원(BDI)에 현안연구과제로 의뢰하여 노점상 관리방안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용역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말 부산발전연구원(BDI)의 용역이 완료되면 2009년도에「노점상 재발방지 및 체계적 관리방안 중기계획」을 수립하여 기존의 단속 일변도에서 노점형태나 장소 등에 따른 단속방법의 재정립, 자치구.군별 특성 있는 노점상 정비계획 등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또한 3월 27일에는 자치구․군 및 BDI의 노점상 관계자 대상 워크숍 개최하였으며, 오는 10월까지 중구 등 9개 자치구에 노점상 재발생 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2009년도에는 부산진구 등에 노점시범거리를 조성하여 노점상의 시간제.규격화 등의 시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분석.보완하여 전지역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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