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한방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맞춤형 한방 보건서비스인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기공체조 교실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근골격계 질환자나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아 오는 2월 12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32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군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와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해 사상 체질 및 체지방검사, 기초체력검사, 식이와 건강상담, 운동법 등을 거쳐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방 스트레칭. 기공호흡법 등 기공체조 실습 위주로 실시하게 됨으로써 어르신들의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노후를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펼쳐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