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공립단설유치원인 고흥푸른꿈유치원은 3일 유치원 연수실에서 신입원생과 학부모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제3회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이하사진/강계주)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에게 개별 이름표를 나눠주고 이어서 방효숙 원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인사말을 듣고 각 반별로 해당교실로 들어가 담임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며 첫 수업에 들어갔다.
방효숙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방효숙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일부유치원에서 원아들에 대한 바람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난데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를 포함한 전체 교직원은 모든 원생들을 친자식과 조카처럼 세심하고 안전하게 돌보겠다"면서 "여러분의 귀중한 자녀들이 우리 원에서의 조기교육을 통해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께서도 자녀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신입생은 일반학급 5학급(만5, 4, 3세)과 특수학급 1학급에 남 44명, 여 54명 등 총 98명의 어린이가 입학을 했다.
한편, 고흥푸른꿈유치원은 2012년 10월 1일 개원한 이래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 5학급을 운영해 오면서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졸업생 37명을 배출하고 49명이 수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