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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광묘, 옹관묘 보러 오세요\"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오는 11월 1․2일 운주문화축제기간중 도암면 용강리 81번지 일원 운주사 입구에서 축제 행사의 하나로 운주사 관광지 조성예정지에서 진행된 문화유적 발굴 조사 과정을 일부 공개한다. 또 출토된 유물 가운데 토광묘와 옹관묘를 전시하고 설명회를 갖는다.
현재 운주사 관광지 조성예정지에서는 삼국시대의 토광묘9기, 옹관묘1기 고려시대 대호5기 등 운주사 창건연대와 비슷한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당시 운주사를 창건하기 위한 공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밖의 출토 유물은 생활유구 방형계 주거지 60여기와 수혈유구 21기 등이다. 유구(遺構)는 옛날 토목 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를 말한다.
운주사 문화유적 발굴은 (재)동북아 지석묘 연구소에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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