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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관원 공공비축미곡 11월중 매입완료 예정
  • 기사등록 2009-04-12 2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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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비축용으로 매입하는 2007년산 벼의 매입이 11월중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도에 나주시에서 매입하게 될 공공비축미 총물량은 28만포대(40kg들이 조곡)로 이중 12만포대는 산물벼 상태로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매입하고 나머지 16만포대는 건조한 상태의 포대벼를 국정검사에 의하여 매입하게 된다.

공공비축미 매입 주관기관인 나주시와 나주농산물품질관리원(검사기관)은 2007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를 나주시 관내 8개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9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입 완료하고, 포대벼는 10월 31일부터 11월 20일 기간 중 금천면 광암리 매입장 등 각 읍면에 29개소의 매입장을 마련하여 나주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위검사를 거쳐 매입할 계획이다.

금년도의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40kg(조곡) 포대당 48,450원(1등급 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산지쌀값조사(10월~12월) 결과에 따라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며,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낮을 경우 그 초과지급액을 변동형 쌀직불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정산하게 된다. 또한 산물벼 매입분에 대해서는 670원(40kg 환산기준)의 포장제비용을 추가 공제한다.

나주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공공비축미 출하시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의 등급산정, 포장제비 차감 등의 문제를 이유로 산물벼 배정물량을 출하하지 못한 농가는 포대벼로 전환하여 출하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 금년산 벼는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병충해 발생 등으로 예년에 비해 품위가 떨어지고 있어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철저한 조제 정선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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