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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복지성지 남구! 희망나눔 축제’ 개최 - 18일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서…주민 등 1,000여명 참가
  • 기사등록 2015-04-16 21: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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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 무대에서 ‘웃어라 22만! 남구민이어서 좋아라’라는 주제로 ‘복지성지 남구! 희망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남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 행사를 개최해 관내에 있는 복지시설 및 공공기관 복지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복지 관련 분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 등 약 1,000명 가량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종사자 및 봉사활동 우수학생에 대한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무대 주변에는 복지 체험과 재능 체험, 복지 나눔장터, 맛보기 장터, 아이들 장터 등 다양한 부스가 5개 분야로 나뉘어 설치, 운영된다.

 

먼저 복지 나눔장터에는 남구청 전 직원과 지역주민이 동참해 모집한 재활용품 1,000여점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먹거리 장터 부스에서는 자장면과 파전 등 먹거리와 커피, 차 등을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는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먹거리 장터 부스는 남구 자원봉사센터 및 주부모니터단, 요한빌리지에서 도맡아 운영한다.

 

아이들 장터 부스에서는 파란꿈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이 판매되며, 재능체험 부스에서는 무료 진료와 돋보기 무료 제공, 추억 만들기 일환으로 옛 교복 입고 사진찍기 등이 진행된다.

 

재능체험 부스 운영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와 에스탑치과, 기독간호대학, 다빈치 안경 등에서 후원했다.

 

이밖에 복지체험 부스에는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실로암 사람들, 주월보건지소, 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장애체험과 음주체험, 노인 취업상담, 복지용구 설명 및 홍보,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등을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차원의 복지문제를 함께 인식하여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나눔 문화 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성지 남구 희망나눔 축제’를 앞두고 기관, 단체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공단 광주동부지사와 국민연금관리공단 동광주지사, 주월새마을금고, 에스탑 치과, 다빈치 안경체인 광주터미널 앞점, ㈜건강한바다, 사랑봉사단, 빅스포 등에서 현금을 비롯해 타월, 우산, 칫솔, 비누, 건강기능보조식품, 돋보기, 미역, 통조림, 식수 등 수백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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