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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서, 인터넷 중고 장터 인터넷 사기 피의자 검거 -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서 골프용품 등을 판매한다고 속이고 피해자 56명으로…
  • 기사등록 2015-04-29 23:01:52
  • 수정 2015-04-29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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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영창)는 경기침체에 따라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인터넷 중고 장터 거래를 한다는 심리를 이용하여 중고 골프용품 등 판매를 빙자하여 전국을 무대로 피해자 56명으로부터 57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송○○(30세, 남)을 붙잡아 구속하였다. 【적용법조】형법 제347조제1항(사기) … 10년이하 징역, 2천만원이하 벌금 등

 

피의자 송모씨는 동종전력 6범으로 지명 수배되어 도피 중에도 도박자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골마켓 카페에 ‘골프용품’등을 구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피해자들에게 연락하여 물건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그 대금을 입금 받는 수법으로 전남․광주지역 숙박업소와 찜질방, PC방 등에서 기거 하며 돈을 가로챘다.

 

피의자 송모씨는 도박비와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인터넷 물품 거래가 너무 쉽고 간편하다는 사실과 싼 가격에 판매 하겠다고 하면 피해자들이 잘 속아 넘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물품 사기 범행을 시작한것으로 밝혀졌다.

 

광주북부경찰서 수사과장(양회근)은 “최근 인터넷 물품사기 사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치트’등 인터넷 관련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상습범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께는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청 사이버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청 사이버캅’은 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으로,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이 앱을 설치하면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 ▲스미싱 URL 탐지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물품 거래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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