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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재래시장 현대화 ‘총력’
  • 기사등록 2007-11-0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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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6개 재래시장에 63억원을 투자하며 6개 재래시장을 현대적 시설로 바꾸는데 분주하다.

목포시는 지난해까지 목포종합수산시장에 202m의 아케이드와 64면 1,768㎡의 주차장, 중앙식료시장에 273m의 아케이드와, 62면, 2,217㎡의 주차장, 동부시장에 384m의 아케이드와 74면, 2,243㎡의 주차장, 자유시장에 56면 1,653㎡의 주차장, 항동시장 화장실 33㎡ 건축을 마쳤다.

이어서 금년에는 자유시장에 새로운 스타일 아케이드 281m를 설치하고 하수도가 없는 곳에 위생배수로를 설치한다. 청호시장은 고객들의 동선에 맞춰 시장 내부에 대리석을 시공해 쾌적한 쇼핑공간을 만들고, 시장 출입구 마다 자동문을 설치하는 등 내부 시설 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인근에 80면의 주차장도 조성하고 있다.

동부시장은 1차 환경개선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차 사업으로 206m의 구간에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아케이드 추가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항동시장 또한 80m의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중앙식료시장은 시장건물 841㎡의 보수․보강공사와 노후된 화장실 옥상수리, 2004년 준공된 아케이드의 지붕 개폐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 시행, 한일시장은 55m의 차양설치공사를 추진하는 등 시설정비사업이 한창이다.

또한 지난 여름부터 3개시장(자유시장, 청호시장, 동부시장)에 개설된 재래시장 상인대학이 11월중에 일제히 졸업식을 갖고 150명의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측면에서 고객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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