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통합센터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인드케어(MIND CAR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심리적ㆍ정서적 안정을 도와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MIND CARE’ 프로그램은 광양지역 다문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4개 그룹으로 편성하고 4회기씩 집단 상담이 진행되며, 참여자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체험도 2회 이상 실시된다.
사업비는 지난해부터 2년간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1,800만 원(2014년 800만 원, 2015년 1,000만 원)을 지원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손경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통합센터장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아름다운 지원이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통합센터는 가족 내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비 다문화 가족까지 가능하며, 전화(797-6898)로 예약을 한 후 부모-자녀상담, 부부상담, 이혼전‧후상담, 재혼가족상담, 고부갈등상담 등 가족과 관련된 모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4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