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손화정 여사를 비롯한 평화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오전 10시부터 학운동 성당에 모여 주먹밥을 만들었다.
이 행사는 5.18정신을 계승하고 그날의 아픔을 후대에 알리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09년 5월 500인분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쌀 80Kg을 후원받아 1000여개를 만들어 제공했다.
평화위원회 고문희 위원은 “주먹밥은 잊혀져가는 5월 정신을 계승하고 다시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무의미한 전쟁 상황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슬픔을 당한 참사현장 어디나 달려가서 그들과 함께 하며 특히 소외계층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위원회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현장에도 함께하여 봉사활동을 펼쳤고 세월호걷기 3보1배에도 참석해 함께 슬픔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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