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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자체 최초 경제 종합상황실 구성.운영 - 대형사업 및 민간투자사업 관리 등 경제대책 전반 총괄관리
제1차 T/F회의…
  • 기사등록 2008-11-07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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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실물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위기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중 전국최초로 경제위기 대응 종합상황실 구성하고 지난 10월 30일(14:00)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 경제위기 대응 종합상황실은 경제위기 관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기업 투자사업 및 주요 민간투자사업 추진상황과 주택경기 위축 등으로 인한 지역 건설경기 어려움, 경기침체로 인한 저소득층의 어려움 등을 점검하고 긴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종합상황실은 △상황총괄반(경제대책관리 총괄, 금융 등 지표관리 및 전망) △기업·산업지원반(기업 애로사항 및 수출동향 관리, 기업지원대책) △서민지원반(실업동향, 실업대책,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 △재정관리반(재정전망, 경제 분야 재정투자 확대, 도시공사 등 공기업 주요 투자사업 점검 등), △투자사업관리반(대형사업 및 민간투자사업 관리,건설경기 동향 및 활성화 시책 추진) 등 5개 T/F팀으로 구성된다.

또한 부산발전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은행, 부산도시공사 등 지역 기업지원기관, 업계, 유관기관 등도 모두 참여해 힘을 보태게 되며 상황실 운영은 반별 자체회의를 매주 1회 개최하고 T/F 전체회의를 격주로 개최해 실물경기 동향과 반별 대응책을 논의해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제1차 전체회의(10. 30) 회의에서 종합상황실장인 배영길 실장은(부산시 경제산업실장)은 “재정여건을 감안, 예산범위 내에서 일상적 사업은 가능한 보류하고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긴급·대안예산 편성 등 경제활성화, 서민안정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도 경기침체에 대비 중소기업 및 재래시장 지원 등 경제활성화, 서민안정 시책 추진을 위한 예산 등을 증액하여 경기침체 해소에 적극 나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종합상황실은 매주 반별로 경제동향 및 업계 사정 등을 점검하고, 수시로 상황실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지원대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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