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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동절기때 차량 월동장구 갖춰야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 기사등록 2008-11-11 0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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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만 되면 빙판길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여기저기 도로상에서 빈발하게 된다. 벌써 강원도 산간지역에는 폭설이 내려 결빙도로가 많아지고 있다. 폭설로 인해 도로가 결빙되면 어떤 차량도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고 운행하다가는 가벼운 접촉사고에서 부터 대형사고로 까지 이어지는 낭패를 당하기 일쑤다.

차량에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월동장구를 사전에 준비함이 없이 운전자 대부분이 안일하게 대처 하므로써 빙판길 교통사고를 증가시키고 이에 편승한 재산 및 인명피해 또한 늘어나게 하고 있어 기본적인 차량월동장구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본다.

빙판길의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 에서의 응급조치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월동 장구로는 삽, 받침목, 체인 등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일선에서 동절기 폭설로 인하여 경찰관들이 도로상에 출동해 제설 작업을 실시하다 보면 이러한 기본적인 월동 장구를 사전에 준비함이 없이 운행되고 있는 차량을 수없이 발견하게 된다. 월동 장구를 갖추지 않고 운행되는 차량이 전체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동절기 결빙도로에서의 교통사고도 이에 비례 하여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차량 월동장구 준비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것도 아니고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다. 평소 유비무환의 정신자세로 월동장구를 갖춘다면 동절기 결빙도로에서의 안전사고및 전도등의 교통사고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모든 차량운전자들은 결빙 도로상에서의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차량 월동장구를 빠짐없이 갖추고 운행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동절기 차량 원동장구는 빙판길등 갑작스런 위기에 처했을 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란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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