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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 외국인 선수.응원단 통역‘문제없어’ - 치안서비스와 통역 1인2역 거뜬!
  • 기사등록 2015-07-11 0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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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U대회 농구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무안실내체육관에 중국어.일어.영어에 능통한 경찰관 3명을 경기장 내 상시 배치, 외국 선수와 응원단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U대회에서 통역요원으로 선발된 이광호 의경 등 3명은 최근 경기장 내부 순찰 중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외국인을 발견하여 함께 온 일행을 찾아 주고, 미국 여자 농구팀의 자국 남자팀 경기 단체관람을 위해 좌석을 마련해 주는 등 외국인들에 대한 선행이 잇따르고 있다.

 

이광호 의경은 “이번 U대회 기간 때 통역요원으로 선발된 만큼, 대회 기간 중 외국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경찰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과 경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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