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소재 11개 대학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부 외국인 유학생 시정투어』를 오는 11월15일(토)부터 11월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정투어 코스는 2개 코스로 구분하여 제1코스는 시립박물관복천분관→AFEC나루공원→센텀시티(영화후반작업시설, 벡스코 등)→누리마루AFEC 하우스→해운대해수욕장→광안대교→유엔기념공원→부산박물관 코스이고
제2코스는 중앙공원(충혼탑)→근대역사관→PIFF광장→송도해수욕장→남항대교→동삼동 패총 전시관→태종대→부산대교 코스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체험하게 된다.
외국인 유학생 시정투어는 부산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학업을 마친 후 귀국하여 자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인재들인 만큼 이들에게 유학 기간 중에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 속의 부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부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발전하는 모습 등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험기회를 가지도록 실시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시정투어 버스마다 시 공무원과 통역자원봉사자를 탑승시켜 시정투어 참여 유학생들에 대한 안내와 통역을 맡아 유학생들이 부산을 체험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유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