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9회 남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영연)는 11월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 1차 회의를 열어 소속 위원 전원 찬성으로 위원장에 조영연 의원, 부위원장에 강성원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오는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7일간)까지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당초대비 162억원이 증액되었으며,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전년대비 13.5%, 508억원이 증가한 4,065억원으로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4선의 조영연의원은 금번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예산 4,000억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기울일 것이며, 2008년도부터 시행된 사업별 예산 제도에 따라 기존의 투입 중심에서 산출중심으로, 통제중심에서 성과중심으로, 품목중심에서 정책중심으로, 미시보다는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심사하여 최대한 예산의 성과를 제고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