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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계곡면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보건지소를 신축, 지난 10.30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대하게 치렀다.
새로운 보건지소는 지상2층 연면적 343㎡ 규모로 지난 4월부터 국비 3억3천2백만원과 군비 1억1천1백만원 등 총 사업비 4억4천3백만원을 들여 신축했다.
특히 농촌 주민들이 선호하는 물리치료실을 대폭 확장하고 투타매트, 안마의자 등 최신 자가 물리치료장비를 구입 배치하는 한편, 일반 진료실, 보건교육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 최신 시설의 설비를 갖춤으로써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계곡면 지역은 병‧의원이나 약국이 전무한 상태로 면민들의 1차 진료를 전적으로 보건지소에 의지하여 운영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면민들이 보다더 질 좋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보건지소에서 한 차원 높은 종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