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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市, 환절기시민건강관리특별대책 마련
  • 기사등록 2007-11-05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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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환절기 시민건강관리에 적극 나섰다.

광주시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유행성 독감 및 가을철 급성열성질환과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환절기 시민건강관리 특별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시는 병․의원, 약국 등으로 구성된 200개 질병정보 모니터망과 153개소의 표본감시의료기관에 대한 일일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여 전염원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여 확산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89천여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오는 12월까지 급격하게 증가하는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서 바이러스에 자주 노출되는 농촌동 주민 등 1,490명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보건소와 연계하여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행락철 및 결혼시즌을 맞아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시락제조업소와 예식장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도시락 등 식중독 우려식품과 김장철 성수식품(젓갈류, 고춧가루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환절기 시민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접종 권장시기에 맞춰 접종을 받아야 하고,야외 활동 후 발열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출후 손 씻기, 날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생활화하고 설사증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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