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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업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농촌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농업 인재를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장, 장성미래농업대학 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제1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그 동안 학사운영에 기여하고 학업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여 공로상과 면학상을 시상, 졸업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공로상에는 장성읍 윤영환씨외 5명이 수상하고 면학상은 진원면 김규오씨외 8명수상했다.
또한 이날에는 졸업생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고품질농산물 시식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홍보의 장도 마련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여러분들이 배우고 쌓은 지식이 ‘친환경 신도시,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기 졸업생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서가는 지역농업의 전문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2월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의 선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감반과 사과반 등 2개 반의 장성미래농업대학을 개설하고 1년 동안 총 20회에 걸쳐 각 분야별 권위있는 전문강사진을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