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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혁신도시 8일 착공 미래형 신도시 될 것
  • 기사등록 2007-11-07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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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역사적인 기공식을 갖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지난 2005년 11월 나주유치가 확정된 이후 2년여동안 각고의 노력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혁신도시의 건설 의미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지원책, 그동안의 추진일정 등을 정리했다.

공동혁신도시는 미래형 신도시로 건설할 것이고, 고용창출과 생산유발로 지역경제는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광주전남의 성장거점으로써 지역화합에 촉매 역할을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나주 지역으로 이전하는 한전이나 농촌공사를 비롯한 17개 이전 기관과 관련된 전력, 문화, 정보통신 분야 관련 산업의 기업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따라 지역전략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의 산업구조 역시 첨단화, 고도화되어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 혁신도시 기반조성에 시행 3사가 1조 6천억을 투입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사옥건축 등 민간투자비를 포함하여 대략 6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약 4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3조 5천억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인구증가와 함께 연간 140억 이상의 지방세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취업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주시는 2005년 혁신도시 유치 당시 이전기관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환경.교육 등 임직원 삶의 질 향상과 조기 정착을 위한 14개 분야의 약속사항을 제시 한 바 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실시계획에 따르면 교육시설은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소 생활권별로 초등학교 1개소를 배치하였으며, 초.중.고등학교가 복합적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School Complex 2개소 배치돼 있다.

임직원을 위한 문화․복지․교육.연구시설은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업·업무용지와 연계하여 1개소 9,425㎡를 계획하고 있다.

또 임직원과 혁신도시내 거주민의 여가 활동을 위해 751,851㎡ 규모의 골프장과 도심 중심부에 국내 두 번째로 760,000㎡ 규모의 호수공원을 조성하여 체력단련 및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밖에 보건․의료시설은 도시전체와 주변지역의 의료수요를 감안하여 종합의료시설을 중심지역에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하여 1개소 8,324㎡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약속사항 이행을 위해 나주시는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만족 할 만한 수준의 추진계획을 마련중에 있다. 그리고 혁신도시를 유치했던 열정으로 약속사항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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