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에서는 사회적 환경변화와 다양한 안전욕구 수요 급증에 새롭게 대응하고 경직되고 일반화된 관행으로부터 고객만족 업무로의 과감한 변신을 꾀하기 위해 “119구급대 실명제”를 실시한다.
장흥지역에 4개대 12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내 담당 구급대원의 실명증을 부착함으로써 구급대의 신뢰성을 강화하여 고객(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 달라진 모습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감동의 구급여건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병원이송을 위해 구급차 운행 중 제반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구급대원의 과속운행 및 불친절 응대 시 대원 상호간 협조나 조언 등을 통하여 시정·개선으로 민원야기 사례를 불식시킨다.
관산119안전센터장은 “군민 신뢰행정의 대표격인 구급대에 대한 혁신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실명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친절·감동의 이미지 제고와 안전이송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주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구급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