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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여행작가들이 ‘땅끝해남’을 찾았다.
해남군은 지난 12월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여행작가초청 관광설명회를 갖고 해남의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관광설명회에는 여행작가와 여행전문기자, 프리랜서 등 20여 명이 참여해 우항리 공룡박물관과 고천암철새도래지, 땅끝모노레일카, 오토캠핑장, 중리 바닷길, 미황사의 템플스테이, 대흥사의 북미륵암, 케이블카 등을 현장투어 했다.
현장투어에 참여한 이들은 “해남의 빼어난 자연풍광에 반했다”고 밝히며, 대흥사의 북미륵암은 경주 불국사에 버금가는 훌륭한 문화유산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여행과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진행해 기대효과가 높았다”고 밝히며, “각 매체와 참여자 개인블로그 등에 해남의 관광자원이 소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관광설명회는 광주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도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의해 추진되었다./김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