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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 가동 -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 기사등록 2008-12-29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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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김종식)에서는 내수경기 진작과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부군수를 비상대책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
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2. 18일 완도군의회에서 심의 의결된 2009년도 3,156억원의 예산중 인건비와 법적경비를 제외한 물품구입비 및 용역비, 각종사업비는 부서별로 예산배정을 완료하고 조기집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특히 물품구매 및 연구용역비 등 주민숙원사업의 경우 내년예산의 60%인 1,894억원의 사업비는 상반기중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의 경제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고 기존관행과 틀을 벗어난 비상 방식으로 재정집행을 하게된다.

또한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행정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09년상반기 사업은 평균 10일이 소요됐으나 5일로 기간을 단축하는 등 모두 긴급 입찰을 실시토록 하여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개산(槪算)계약의 적용범위도 현행 재해사업에서 조기집행사업으로 확대 적용한다.

또한 경기부양을 위한 해외출장경비, 공공요금, 국내여비, 행사 운영비 등 소모성 예산을 절감하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SOC사업,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안정사업 등 경기부양 효과가 큰 사업에 재투자 할 방침이다.

군은 08년예산 집행액 94억원을 절감하여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다목적인양기설치 및 복합다기능 부잔교 시설사업 등 주민숙원사업에 재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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