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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3호선 완도 가용 - 군외 영풍구간 도로개통 - 준공 1년여 앞당겨 조기개통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 기사등록 2008-12-30 0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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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3호선 완도~남창간 4차선 확포장 공사 구간 중 완도 가용에서 군외 영풍까지의 구간이 12월 30일 개통되었다.

이날 개통식은 완도읍 가용리 농공단지 사거리에서 실시하여 김종식 완도군수와 차용우 군의회 의장, 완도경찰서장 및 완도해양경찰서장, 익산청 관계관 등이 참석하였고,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테이프컷팅을 한 후 참석하신 기관단체장의 시승차량이 도로를 주행함으로써 개통을 알렸다.


개통을 보기 위해 참석한 주민 김모씨는 “기존 굴곡 2차선 도로의 교통혼잡으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였으나 오늘 4차선 확포장 구간의 개통으로 사고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하루속히 2차 구간이 개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개통된 완도 가용-군외 영풍 구간은 총연장 9.8km로 총사업비 840억원이 투입되어 10여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 본 구간은 당초 2009년 11월 준공예정이었으나 김종식 완도군수가 시행청에 공사의 조기준공을 꾸준히 촉구한 결과 시기를 앞당겨 개통하게 되었고, 개통 전 15분이 소요되던 거리에서 5분대로 빨라짐에 따라 일일교통량 6,530대 적용시 연 33억원의 시간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2차구간인 군외-남창구간(8.35km)도 시행청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전 구간이 하루빨리 개통되어 완도군민의 숙원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완도군의 접근성이 확보되어 풍부한 해양자원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토대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관광완도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여 완도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어 관광객 유치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제주-서울 간 농수산물의 물동량이 급증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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